-
[이 종목] 주류세 개편 오락가락…주류 업종은 비틀비틀
주류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주류 업종 주가도 비틀거렸다. 15일 증시에서 하이트맥주는 전날보다 3000원(-2.40%) 내린 12만2000원에 마감했고 진로발효(
-
[week& 맛캉스 2005] 동해…즐거운 7번 국도
동해안 해장국 3총사 - 우럭미역국.곰칫국.섭국 동해는 거칠다.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도 높은 파도, 거센 바람이 뱃전을 때린다. 그런 바다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다 사나이들에게
-
[week& 맛캉스 2005] 서해
사진=김태성 기자 tskim@joongang.co.kr (1) "홍어 형님 안녕하셨수" - 보령 대전횟집 '피'가 거꾸로 '서'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'피서'라고 부른다는 이도
-
[week& In&Out 맛] 이탈리아 처녀 줄리아가 추천하는 '고향 맛' 웰빙 피자
살만 찌고 영양소는 적은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피자. 두툼한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의 열량을 다 소모하려면 지구를 몇 바퀴쯤 돌아야 한다는 공포스러운 속설도 나돈다.
-
[week& 트랜드&이슈] 소주값<껌값
올해엔 술도 가격파괴 시대에 접어들었다. 보통 한병에 3000원 하는 소주를 500원에 파는 곳이 등장하더니 100원에 파는 곳까지 생겼다.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앞의 '땡주
-
[2004년의 히트상품] 식음료 부문
*** 정부가 인정한'세계 일류 상품' 대상 '클로렐라' 클로렐라 붐은 일본에서 먼저 일었다. 클로렐라가 카드뮴 배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의 50세 이상 인구 중
-
[week&웰빙]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
▶ (왼쪽사진)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.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
-
[week& 웰빙] 최상급만 고집하는 소문난 고깃집
최상품 한우만을 고집하는 고깃집이 있다. 아무 고기나 쓰는 게 아니라 횡성.함평.안동 등 전국의 한우 산지에서 좋은 고기만을 받아 식탁에 올린다. '수입쇠고기' '젖소고기'등은 얼
-
[주말 향기] 삼겹살과 우리들
참으로 오랜만에 친구 세 녀석과 삼겹살에 소주를 했다. 한 놈은 회사원, 또 한 놈은 미국 간다고 두달째 비자를 기다리는 중이고, 또 한 놈은 이제 막 백조에서 탈출했다(이제 죄책
-
[week& 웰빙] 이자카야 가서 딱 한잔 어때?
▶ 이자카야는 술 안주가 될 만한 간단한 요리가 있는 곳. 여행사 대표로 10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야마시타가 퇴근 후 한국인 친구와 단골 이자카야에 들러 가볍게 한잔하고 있다.
-
[week& 웰빙] 맛집도 모였다
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(5월 1일) 시민들을 맞는다.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'하이
-
가격파괴로 소비자들 유혹
경기침체속에 대전지역 음식점과 패스트 푸드점들이 가격파괴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. 대전 중구 태평동 5거리 '옛날 전통자장'은 자장면 한그릇을 1000원에 팔고 있다. 시중의
-
[week& 웰빙] 초밥이 돌고 군침도 돈다
말없이 가만히 앉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를 응시한다. 맛있게 생긴 접시가 나타나면 얼른 집어서 식탁에 내린다. 군침 한번 삼키고 젓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집어 간장을 살짝 찍어 입으
-
[week& Leisure] 땅끝 해남, 春色에 물들다
지난주 후반 충청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내리고 한겨울 같은 추위가 몰아닥치는 바람에 계절이 잠시 거꾸로 가는 듯했다. 말 그대로 '봄이 왔으나 봄답지 않았다'(春來
-
[출동! 인턴기자] 지금 거리는 온통 '가격파괴 중'
서울 강남역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는 김현순(49)씨는 지난해 8월 가게 이름을 '터'에서 '소주천냥'으로 바꿨다. 원래 3000원이던 소주를 3분의1 가격에 팔기로 한 것이다. 불경
-
함소원 "누드 본 후배들 작업걸어요"
헉! 이 여자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. '세상을 너무 많이 아나?' '아니! 아직 철 들려면 멀었네'란 생각이 정신 없이 교차될 만큼 이 여자 정말 대책 없이 극에서 극을 오간다.
-
[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] 北주민의 구매력
'7.1 조치' 이후 북한 노동자의 생활비(임금)는 평균 2천원 정도인데 이 돈으로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얼마나 구입할 수 있을까. 국영 쌀상점을 이용하는 평양시민의 경우 이 돈으
-
[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] 北주민의 구매력
'7.1 조치' 이후 북한 노동자의 생활비(임금)는 평균 2천원 정도인데 이 돈으로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얼마나 구입할 수 있을까. 국영 쌀상점을 이용하는 평양시민의 경우 이 돈으
-
포도주에 대한 두서없는 몇 가지 생각
저는 우리 음식만큼이나 양식을 좋아하고, 음식에 맞추어 맛있는 포도주나 맥주 마시는 일을 즐깁니다. 맥주야 익숙한 것이니 그렇다 치고, 포도주에 대한 관심도 이제는 꽤 많이 대중화